부산 남구는 1월1일 새해 첫날 오전 7시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오륙도스카이워크 관광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내빈 새해인사, 덕담나누기 순으로 진행한다. 일출의 순간 대북 타고와 함께 모두의 소망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호지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일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 등을 제공한다.
남구에서는 행사장 주변에 소원지 쓰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대형 복주머니와 계묘년을 환영하는 토끼 포토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새해의 좋은 기운을 나눠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계묘년 새해 첫 날 구민과 함께 일출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것이다"라며 "우리 구민들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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