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렴혁신 정기평가를 실시해 시 우수부서 10개와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다.
시는 그중 3위 이내 상위권 부서와 직원을 1일 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상위권 부서로 ▲1위 노인복지과 ▲2위 평생학습과 ▲3위 첨단도시조성과를 선정했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평가에 이어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했다. 정기평가는 부서평가와 개인평가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개인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스스로 점검을 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조세훈 감사팀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업무 추진은 물론 깨끗한 행정 구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을 통해 ▲청렴역량 강화 ▲청렴체계 구축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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