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7일 HCN경북방송 사옥에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HCN영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맺었다.
주요 내용은 ▲울릉군 관광 자원과 우수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과 ▲HCN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을 활용한 관광 및 우수농특산물 홍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릉군은 HCN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과 방송 송출 인프라 등을 활용해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HCN영남지역본부는 독도를 포함한 울릉군의 각종 관광 명소, 음식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우수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노길환 HCN영남지역본부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울릉군의 관광 자원과 우수농특산물을 HCN영남지역본부에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00만 관광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울릉군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맺을 기회를 마련하신 HCN 영남지역본부측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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