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94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시급했던 위험 예방 사업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이 확보한 지역별 특별교부세 사업은 동해 22억 원, 태백 25억 원, 삼척 22억 원, 정선 25억 원이다.
동해는 ▲일출로 월파방지시설 설치 등 위험도로 개선(11억) ▲미급수지역(신흥마을) 상하수도 설치(5억) ▲ICT 기반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4억) ▲스마트그늘막 설치(2억) 등이다.
태백은 ▲급경사지 위험지구(창죽 2지구) 정비사업(8억) ▲황지권역 노후 상수관로 수질개선사업(5억) ▲방범(다목적) CCTV 성능개선사업(5억) ▲위생매립장 위험도로 수해복구공사(3억) ▲동점교 등 9개소 위험교량 보강(2억) ▲철암보건지소 증축(2억) 등이다.
삼척은 ▲복합노인복지관 신축(10억)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낙석피해 예방사업(10억) ▲방범 및 안전관리 CCTV 설치 및 개선 사업(2억) 등이다.
정선은 ▲군도 3호(석교~송오) 붕괴위험도로 개선(6억) ▲방범용 CCTV 개선(6억) ▲자연재난 사각지대 예경보시설 설치(5억) ▲농어촌도로 202호(마산재) 붕괴위험도로 개선(4억) ▲어전지구 마을안길 법면 사면정비(4억) 사업 등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 10월 동해·태백·삼척·정선 4개 지역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추가로 총 94억 원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마다 20억 원이 넘는 특별교부세가 더 확보된 것이다"며 따라서 "혹한기를 앞두고 시급했던 안전분야 관련 시설의 보강·개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 특히 안전과 재난 예방 예산은 중앙정부와 끊임없는 소통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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