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은평구의회 자매결연

양 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체계 구축
이재훈 기자 2022-12-23 17:18:56
22일 울진군청에서 경북 울진군의회와 서울 은평구의회가 자매결연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울진군의회와 은평구의회가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북 울진군의회와 서울 은평구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진군의회가 주관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양 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의회 의원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양 도시의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교류 활성화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 초청교환 방문 ▲교육·세미나 공동 실시 제안 등 상호 우호협력 증진에 관련 사항이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올해 울진대형산불 때 전국각지에서 국민들과 자매결연의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성금·구호물품 기부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울진군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셨다"면서 "오늘 자매결연으로 양 의회의 상호 우호증진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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