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연안사고가 1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광역시·경기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안사고는 총 295건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05건, 2021년 100건, 2022년 90건이다.
올해 조석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반기별 위험성 조사를 하는 등 집중 관리했다.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역 내 항·포구 등 연안 해역 인근 물 때 정보가 포함된 대형 전광판 등 신규 안전시설물 72개가 신규 설치됐다.
이병주 인천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안전시설물 설치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안 사고를 줄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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