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와 잠수 동호회(Scuba Police) 창설 발대식을 가졌다.
완도해경은 수중구조 필요 시, 장비 활용법 및 구조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동호회를 설립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지역구조대는 해경 구조대와 잠수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전문단체다.
주요 추진내용은 ▲바다의 날 등 기념일 수중 정화활동 ▲수색구조 활동 시 구조 지원과 수색구조기술위원회 전문 의견 제출 ▲해경·지역구조대 간 쌍방향형 잠수교육 및 수난대비기본훈련 참가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동호회 설립이 잠수 구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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