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일반수도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방상수도 사업자 161개소와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Ⅰ그룹 특·광역시, Ⅱ그룹 20만 이상, Ⅲ그룹 20만 미만 급수인구 지자체 등 특성별·급수인구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는 ▲상수도 일반 ▲상수도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자체)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안산시는 정수시설 운영의 기본이 되는 시설 운영·관리 분야, 유수율 개선율 분야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이팩 자판기 운영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 정책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의 결과는 안산시의 수도사업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의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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