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계묘년(癸卯年) 새해 충혼탑 참배로 안전한 바다 다짐

빈틈없는 해양안전 다짐
이재훈 기자 2023-01-02 16:20:55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이(사진 가운데) 간부직원들과 함께 2일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충절을 추모하고 해양 안전 결의를 다지고자 충혼탑 참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박제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충혼탑에 참배했다.

새해 충혼탑 참배는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공무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해양주권 수호와 더불어 해양 안전 결의를 다졌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새해에는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맏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모범공무원 수여식과 새해 첫 승진 임용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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