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원예·과수 분야 지원사업 오는 13일까지 신청

시설원예 생산비절감, 과수 생산기반구축 등 10개사업 17억 원 규모
이재훈 기자 2023-01-20 16:12:15
무안군청사

무안군은 다음달 13일까지 2023년 원예·과수분야 10개 사업을 신청 받는다.

농산물의 안정생산, 생산비절감,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원예(5개 사업), 과수(3개 사업), 노지채소(2개 사업) 3분야 1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억 원이다. 각 사업별 사업비의 50~60%가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자체 부담이다.

지원 사업 내용은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 ▲온도저감설비(다겹보온커튼, 차광막 등) 구입 ▲재배관련 농기자재 구입 ▲고추 재배용 비가림하우스 설치 ▲흡입식 마늘건조기 구입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필름, 액상멀칭제 등) 구입 ▲과수 재배 관련 시설 및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관련 작목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지원지침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사업 희망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장오종 무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채소·화훼·과수 등 작물의 고품질 생산, 경영비 부담 경감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지역의 관심이 늘고 있어 향후에도 사업량을 늘려 좀 더 나은 농업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안동 한 공장서 60대 작업자 사고사

지난 24일 오후 2시 11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한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작업자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