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6일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통영관광협력네트워크의 2023년 kick off meeting을 남해안여행라운지(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에서 개최했다.
관광협력네트워크는 지역관광 경쟁력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지역 내 관광종사자, 시민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영시가 남해안 거점 체류형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또 관광 브랜드 아이디어 수렴 및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관광종사자 간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사업을 논의해 지난해에는 2023년 통영시 관광정책 방향 및 통영 야간관광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들은 ▲통영시청과 네트워크 간 관광정책 간담회(4월) ▲통영관광활성화를 위한 교통 및 주차 대책 마련(5월) ▲강구안 외 다른 지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6월)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 콘텐츠의 연계방안(9월) ▲비수기 단체 관광활성화방안(10월) ▲통영시 관광정책 평가(11월) 등을 논의했다.
특히 통영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류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종사자 교육, 친환경관광도시 조성을 비롯한 통영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추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관광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협력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정책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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