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2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3년 해양수산 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상호 이해와 의견수렴을 통해 수산업·어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고자 개최됐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수협조합장, 7개 어촌계장, 5개 내수면어업계장, 한국수산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장 등 수산 분야 단체장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당진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 분야별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을 어업인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대화의 시간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친 설명회가 성황리 마무리했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인 △당진항 친수시설 조성사업 △해상인도교 및 스카이워크 조성사업 △수산식품·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장고항 6차산업 기지화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이 소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 시장은 "어업인과 행정의 소통의 장인 이번 설명회가 어업인들이 당진시 해양수산 정책에 의견을 개진하고 시정을 직접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양수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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