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3일 오후 7시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으로 울릉동백해설사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9~16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자로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울릉동백해설사를 모집했다.
울릉동백해설사는 23일부터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였으나 20명 넘게 지원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던 관광객이 일상 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울릉동백해설사 요청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원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 울릉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를 제대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울릉동백해설사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