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파트서 10대 청소년 떨어져 숨져
2025-02-24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판매업자 A씨 등이 현장에서 판매 및 보관 중이던 해외 유명 상표 위조 가방, 의류 등 정품시가 13억원 상당의 짝퉁 29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
압수된 물품의 대다수는 L사, C사, H사 등 해외 명품 상표를 도용한 제품으로, 제품 유형은 가방 136점(46.9%), 의류 100점(34.5%), 스카프 5점(1.7%), 모자 4점(1.4%)이었다.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전통시장에서의 위조상품 유통행위는 대외적으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켜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며 "대형시장 등 상습적인 위조상품 유통지역에 대해서는 위조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상표경찰은 지난 9월에도 서문시장 일제 단속으로 위조상품 판매업자 4명을 입건하고, 정품시가 21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조치 한 바 있다. 특허청은 대구 서문시장과 부산 국제시장 등 전국 유명 전통시장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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