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 2025 프로젝트 기획형 레지던시 입주단체 4팀 선정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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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A씨의 이름을 초성으로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짓거리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날 아니 우릴, 오래전부터 지켜봐 온 사람마냥 엄청 가까이 늘 계셨었던 것처럼 허위 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세뇌시키는 영상"이라며 "다 보지도 못하고 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또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다시 화가나 글을 쓴다. 뭐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민아는 다른 게시글을 통해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다. 고마워요. 명복을 빕니다"라고 김새론을 추모했다.
유튜버 A씨는 김새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김새론은 생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받은 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A씨는 김새론이 자숙기간 중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의 친구가 오후 5시쯤 집에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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