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 공개' 유튜버, 실형 선고받았다
2025-04-18

대구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땅 꺼짐(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그동안 정밀 안전점검과 수시 현장순찰 등 육안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대구 지역에 땅 꺼짐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땅 꺼짐 사고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집중호우 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까지 오래된 도로와 상·하수관, 대형 공사장 주변, 도시철도 1·2호선 구간 등 땅 꺼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한다.
아울러 땅 꺼짐 사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통합관리 방안과 상시 점검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형공사장 안전기준 강화 등 중장기 개선 대책도 이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땅 꺼짐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