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앞에서 본인 몸에 휘발유 뿌린 40대 남성 체포
대구경찰청 앞 노상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10분쯤 수성구 지산
경북 봉화소방서는 최근 산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지난 24일 분천면에서 30대 등산객 2명이 15m 높이 절벽에서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했던 강변레프팅 우배식 대표와 직원 4명 등 5명이다.
이들은 사고 당일 구보트가 필요하다는 소방당국의 요청에 따라 구조 현장에 보트를 지원, 구조한 환자를 강 건너로 이송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의 신속한 도움은 환자 이송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단축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우배식 강변레프팅 대표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나 구조에 협조했을 것이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앞으로도 주변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산악사고의 특성상 지형과 지리를 잘 아는 인근 주민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상자 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구조 시간을 단축 시킨 강변레프팅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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