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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경북 김천 조각공원과 영주 서원로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선정한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꼽혔다.
2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김천 조각공원(신음동 일대)과 영주 서원로(휴천동 일대) 외에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등 모두 6곳이다.
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6㎞ 구간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다. 이곳은 벚꽃길 걷기 행사, 트리 조명 설치 등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가로수 보호와 경관이 유지되고 있다.
총 3㎞구간에 벚나무가 조성된 서원로 가로수길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가로수는 바람을 막아주고, 수분을 흡수해 토양 침식을 막는 등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한 도시 미관 뿐 아니라 주민 안전과 재해 예방 등에서도 그 역할이 크다.
도는 이번에 지역 2개 가로수길이 우수 관리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각 지자체와 연계해 도심지 가로수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은 도민들과 함께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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